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對FTA체결국 수출이 코로나19 여파로 1년 전보다 큰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발표한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對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 결과 대구지역 올해 상반기 對FTA 체결국 수출금액은 22억3700만불로 전년동기(44억5400만불)대비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지역 對FTA체결국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 부품 30.9%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이는 전국 감소율과 비교했을 때 두 배가량 더 하락한 수치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지역 수출기업의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지역의 對FTA 체결국 수출 비중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76.0%(22억3700만불)로 전국 대비 4.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對FTA 체결국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이 전체 수출액의 10.6%(2억5700만불)를 차지해 FTA를 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동기 대비 30.9%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타 정밀 화학원료 4.9%(1억1700만불), 경작기계 4.6%(1억1700만불),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4.0%(9600만불), 필름류 3.7%(8900만불), 폴리에스터직물 3.6%(8600만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지역 FTA 체결국 수출은 국가간 봉쇄 조치로 크게 감소했다”며 "지역 수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지원을 위해 화상 바이어 상담이나 온라인 수출 박람회와 같은 비대면 수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