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대구·경북지역의 건설 경기지표는 상승한 반면 생산 및 소비 지표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동북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7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년 전보다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5071억원으로 58.4%, 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3602억원으로 198% 각각 증가했다.주요 일반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5조1497억원 중 대구는 전국대비 3.3%, 경북은 9%를 차지했다. 대구의 경우 발주자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공공부문에서는 사무실, 점포, 도로의 수주 감소로 43.4%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공장·창고, 재개발주택 등의 수주 증가로 70.5% 증가했다.공종별로 보면 건축부문에서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신규주택, 공장·창고, 재개발주택 등의 수주 증가로 58.9% 증가했다. 토목부문에서는 토지조성, 도로의 수주 감소로 12.5% 감소했다.경북은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항만·항공, 도로·교량, 상·하수도 등의 수주 증가로 531.0%, 민간부문에서도 신규주택, 기타토목, 사무실, 점포의 수주 증가로 178.2% 각각 증가했다.공종별로 보면 건축부문에서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신규주택, 사무실, 점포의 수주 증가로 391.5%, 토목부문에서도 항만·항공, 도로․교량, 상․하수도 등의 수주 증가로 125.8% 각각 증가했다.같은 기간 대구·경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나달 보다 증가했지만 1년전과 비교했을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1%), 의약품(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섬유제품(24.3%), 금속가공(22%), 자동차(18.5%) 등의 업종에서 하락했다. 이는 지나달 보다 15.5% 증가했지만 1년전과 비교하면 16% 감소한 수치다. 경북의 광공업생산은 전기·가스·증기업(14.7%), 담배(5.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6%)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화학제품(19.5%), 금속가공(17.9%), 1차금속(11.7%) 등의 업종이 감소해 지난달 보다 3.4% 증가했지만, 1년전보다는 5.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아울러 이 기간 대구·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동반 감소했다.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2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2.7% 하락했다. 백화점 판매는 2.3%, 대형마트 판매도 3.2% 각각 감소했다.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제품(27.8%), 신발·가방(18.4%) 등은 증가했고 오락·취미·경기용품(16.4%), 의복(10.6%), 화장품(9.7%), 음식료품(5.4%) 등은 감소했다.경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8.3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6.5%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도 5.6% 줄었다.상품군별로 보면 가전제품(18.1%) 등은 증가했고 신발·가방(27.3%), 오락·취미·경기용품(22.4%), 의복(16.4%), 화장품(15.7%), 음식료품(4.7%), 기타상품(2.8%) 등 대부분의 상품판매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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