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오는 8,9일 3회에 걸쳐 가정의달 특선 가족뮤지컬‘버스’공연을 개최한다. 2007 초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으로 실제 마을버스 크기의 버스세트가 통째로 무대에 오르며, 버스안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감동의 드라마로 인해 모든 관객을 한없이 울게 했던‘뮤지컬 버스’가 관람객의 가슴을 한층더 따뜻하게 할 것이다. ‘뮤지컬 버스’는 스위스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버스 운전기사인 아버지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충돌과 전복 위기에 놓인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감동적인 뮤지컬이다. 점차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인해 이웃과 단절되고 타인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사랑과 희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의미있는 뮤지컬이다. 극 내내 우리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인간 군상을 보여주면서 쉴 새 없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제공하고 또한 가슴 복받치는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초청한 공연이며 입장료는 R석 15,000원, S석 13,000원이며 청소년은 30%, 20명이상 단체 구입은 40%까지 할인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 또는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 참여는 인터넷 http://cafe.daum.net/anart 또는 안동시민회관 840-6553, 로 문의한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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