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 체험 공연‘악기야 놀자’가 15일‘선산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구미시 문화예술회관과 선산출장소가 주최하는 악기 체험공연‘악기야 놀자’는 새로운 경험으로 악기를 직접 접해보고 연주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또 자녀의 음악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학부모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함께 체험하고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악기야놀자’공연은 단순히 기존의 연주 감상이나 체험 공연과는 달리 체계적으로 1,2,3,4부로 나뉘어져, 제1부에서는 연주 방법을 쉬운 연주와 해설로 알아보며 제2부는 악기체험 시간으로 전문 연주자의 지각 악기에 대한 소리와 원리를 개별 체험하며, 짧은 연주도 직접 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3부는 연주 감상 시간으로 아름답고 경쾌하며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4부는 질문과 답변의 시간으로 지금까지 알아보고 체험하며 감상한 악기와 연주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악기야 놀자’공연을 제작한 꾸러기예술단은 예술적 정서와 창의력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연령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순수 클래식 음악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로 새롭게 구성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교육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클래식 악기체험 공연‘악기야놀자’는 공연 중간 중간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간의 사랑을 자연스럽게 재확인 시켜줄 수 있는 가족사랑을 위한 공연이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의 의미를 재음미 해볼 만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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