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금오공과대학교 글로벌관에서 한국로고스경영학회(학회장 신호균 금오공대교수)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지역기업의 CEO, 구미지역 우수기업의 경영자 초청 및 전국 50여개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등 200여명의 참가한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다.
글로벌경제위기에 중소기업의 성공전략 이라는 대주제 아래 6개분과 26개 논문으로 62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석했다.
특히 구미시 중소기업인 하나테크의 대표이사 배흡의 중소기업 성공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구미과학단지 육성사업에 관한 조사연구 등을 발표해 현재의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위기탈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구미시는 첨단IT산업의 메카인 구미야말로 우리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구미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성장엔진을 힘차게 가동시키기 위해선 열심히 발로 뛰는 행정과 함께 더불어 전국의 석학들과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토론의 장 또한 하나의 방안으로 보고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한편 구미시장은 지난해 과학연구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국가산업 5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10년 후 구미의 미래를 담을 큰 그릇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의 많은 석학들이 우리시를 찾아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을 높이고 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