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객유치를 위한 대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부산방향)는 최근 도내 최초로 고급 호텔 등에서 볼 수 있는 '콘시어지(Concierge)서비스(엘리트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콘시어지 담당 직원이 안내소 등 일정 장소에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휴게소 안팎을 돌아다니며 고객들의 불편사항 여부를 체크하고 현장에서 곧바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식당 홀에서 이용고객들이 찬반을 추가로 주문할 경우 곧바로 전달해 주고 길 안내와 각종 민원까지 직접 찾아다니면서 해결해 주는 종합안내소다. 이 휴게소 정경순 영업대리는 "고객만족을 위한 CS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지난해 많은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힘은 들지만 마음은 즐겁다"고 말했다. '콘시어지'란 고급 호텔에서 고품질의 종합 서비스 업무를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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