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난 28일 경북 영주시 백년가게(태극당, 동양순대)과 백년소공인(영주대장간, 삼화직물) 등 모두 4개 업체에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인증 현판식을 달아줬다.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특화자금 활용 시 금리 인하,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태극당은 영주를 대표하는 40년 전통의 제과점으로 대표메뉴인 카스테라 인절미는 1인 구매량을 제한할 만큼 인기가 높다.
동양순대는 영주365시장 내 순대골목에서 첫 수제순대 출시 점포로서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삼을 접목한 인삼순대를 개발하는 등 영주시의 전통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주대장간은 경력 54년의 대장기술 장인이 전통방식으로 농기구를 직접 생산하고 미국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해 한국 호미를 해외로 수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화직물은 풍기에서 3대에 걸쳐 인견원단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 특산품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6월부터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36개사, 대구·경북에는 74개사를 선정했다또 올 2월부터는 장인정신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평가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11개사, 대구·경북에는 17개사가 선정됐다.김한식 대경중기청장은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가게들이 백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