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로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을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021시즌 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토트넘의 첫 정규리그 홈 승리다.에버턴과의 개막전 0-1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무패행진(4승2무)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선두 리버풀(승점 16)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섰다.손흥민은 선발로 나와 후반 40분까지 뛰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토트넘 승리를 이끈 건 7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가레스 베일이었다.베일은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8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복귀골이다.베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에서 골에 성공한 건 7년166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