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서 빅히트를 넘어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가 낮아 증거금은 9조원에 그쳤다.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318.30대 1로 마감했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공모주는 총 116만주로,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다. 하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닥 상장사 카카오게임즈(1524.85대 1)를 넘어서진 못했다.공모가가 1만2300원으로 빅히트(13만5000원)와 카카오게임즈(2만4000원)보다 낮아 증거금은 이들보다 적은 편이다. 빅히트 증거금은 58조4236억원, 카카오게임즈는 58조5542억원이 걷혔다.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주요 외식산업 중 하나인 치킨 프렌차이즈 1위 업체다. 지난 1999년 11월 케이앤지시스템으로 설립된 뒤 2002년 11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오프라인 가맹점 수는 1234개이며, 가맹점 합산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약 11%로 국내 1위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공모자금을 평택 물류센터와 판교 본사사옥 시설 투자, 연구개발 및 일부 채무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6일, 상장은 12일에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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