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울릉군 서면의 오송환(64), 이말남(54)씨 부부를 선정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오씨 부부에게 새농민상을 시상했다.  오송환, 이말남씨 부부는 서면 남양리에서 다양한 영농활동과 함께 칡소 사육 등 복합영농 경영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오송환, 이말남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 농촌현장에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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