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이 전년도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로 영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12일 오후 CGV여의도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주연상 수상자인 정우성(증인), 조여정(기생충)을 비롯해 조연상을 받은 조우진(국가부도의 날), 이정은(기생충), 신인상을 안은 박해수(양자물리학), 김혜준(미성년)이 참석했다. 그들은 역대 수상자로서의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지난 1년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우성은 "이런 대면 행사가 오랜만이다. 영화 관련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얼굴을 맞대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대면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이정재와 남우주연상 후보에 함께 오른 것에 대해 "'태양은 없다' 이후 같이 노미네이트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상을 누가 받든 간에 후보에 오른 그 순간부터 즐거움이 크다"고 웃었다.조여정 역시 "대면 행사가 유난히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기생충' 배역으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극찬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은 12월1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막한다. '남산의 부장들'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11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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