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2500선을 돌파했다. 원 달러 환율도 1100원대로 떨어지면서 2년만에 최저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16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33.81p(1.36%) 오른 2527.68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5월3일(장중 고점 2507.91) 이후 약 2년6개월만이다. 지난 2018년 2월2일(장중 고점 2565.99) 이후 약 2년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초반 외국인이 75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6억원, 3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만5000원을 넘어섰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기업실적 호조 소식에 급등했다. 다우(1.37%), S&P500(1.36%), 나스닥(1.02%)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7.52p(0.90%) 오른 846.66으로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8억원, 39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88억원 순매도했다.달러/원 환율은 8.7원 내린 1106.9원으로 거래되면서 또다시 연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12월4일(장중 저가 1104.9원) 이후 약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