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잠적설로 인해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윤성환(38) 자신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윤성환은 16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나는 잠적한 적이 없다. 도박 문제는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며  "정말 억울하며 결백을 밝히고 싶다"고 밝혔다. 또 "경찰이 조사하겠다고 부른 적도 없고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며 "지금은 내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채무가 있는 건 맞지만, 도박과는 무관하다. 조직 폭력배와 연루됐다는 건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오전 한 국내 매체는 '삼성 라이온즈 30대 프랜차이즈 선수 A가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성환은 2004년 삼성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뛰었다. 삼성 프랜차이즈 최다인 135승을 거뒀고, 2011∼2014년 4시즌 동안 팀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그러나 2015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이 불거지면서 고초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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