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이 벨기에 여왕의 의상 제작 의뢰를 거절한 사연을 공개했다.16일 KBS 1TV '아침마당' 금손 디자이너 특집에 출연한 황재근은 "자신의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사람에게 의상 제작 의뢰를 받았는데 누군지 알려줄 수 없다고 해서 거절을 했다"며, "알고 보니 벨기에 여왕이 입을 옷이었다. 뒤늦게 머리를 치며 후회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때, 갑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마지막에 엄마를 보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며 유학 중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야기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 스쿨인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 학교 출신 패션디자이너이다. MBC '복면가왕' 가면디자이너로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