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 순위 조작 관련 피해 연습생 명단 공개로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즌3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이 예정대로 활동한다고 밝혔다.엠넷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7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내달 6일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엠넷에 있다. 엠넷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현재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오프더레코드·스윙엔터테인먼트 또한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맡은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연습생분들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의 항소심 판결에서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의 명단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특히 시즌3 '프로듀스 48'로 결성된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이 새 앨범 발매 등 활동을 예고한 상황에서 논란에 휩싸였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전날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엠넷 모회사 CJ ENM 소속 PD 안모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순위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연습생들"이라며 시즌2 강동호, 시즌3 이가은·한초원 등 피해 연습생 1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이와 관련해 엠넷은 전날 "깊은 상처를 입은 피해 연습생 및 그 가족분들께도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금번 재판을 통해 공개된 모든 피해 연습생분들에게는 끝까지 책임지고 피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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