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7일 지난해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 고령읍 지산리 산 88번지에 청금정(聽琴亭) 중수공사를 시행 이날 새롭게 건립된 청금정에서 이태근 고령군수를 비롯해 성목용 군의회 의장, 이진환 전 군수,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금정 중수기념 현판행사를 가졌다. 청금정(聽琴亭)은 대가야의 숨결이 스며있는 가야금 발상지인 정정골이 조망되는 이곳에 악성우륵선생의 뜻을 기리고 8개 읍면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금강송으로 팔각정자로 중수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태근 군수는“새로 단장한 청금정은 군민은 물론, 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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