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에서는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황금배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배 재배 농업인들에게 선진기술을 습득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위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윤점환) 선별장과 포장에서 해외 배 재배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28일 수출컨설팅을 실시했다.
일본국 시마네현에서 온 배 재배전문가 인‘아즈키자와 히토시(小豆澤 薺)’통역 나영강 경북도의회 전문위원으로 부터 미국 등 수출국 현지의 요구사항인 고품질 선진재배기술과 유통마케팅 습득의 좋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다.
군은 앞으로 수출농업에 유익한 도움을 받았다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반응에 따라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갖기로 했다.
또한 수출 배 재배 농업인들의 의욕고취와 수출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금액 일정비율의 군비를 수출물류비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농산물 수출정책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배 이외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농정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