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올해 '이업종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영원코포레이션 등 17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직접매출 14억6600만원, 신규고용 23명, 지식재산권 10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섬개연은 섬유제품의 이용을 확대하고 원사·제직·가공 등 스트림 간 협력을 통한 가치사슬을 확장하며 타산업과의 융합을 확대함으로써 섬유기업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2015년부터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섬유와 이업종(자동차, 메디컬, IT 등) 기업으로 구성된 1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업종융합 제품개발을 통한 직접매출 242억원, 신규고용 378명, 지식재산권 65건 등의 성과를 냈다.섬개연은 16일 온라인을 통한 '성과 홍보 발표회'를 갖고 코로나19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용 모바일 APP'지원기업과 '이업종융합제품' 지원기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송이실업은 정보기술(IT) 기업과 협력해 비대면 마케팅 모바일 APP을 개발했고 이에 대한 언택트 마케팅 사례를 발표한다. 내년 1월 온라인 P/V, 미국 뉴욕 전시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GH신소재(주)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이 부가된 Smoke Filter'개발사례를 발표한다. 대구지역의 메디컬 기업 A社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현재 의료기관에 납품되고 있다.㈜해원통상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많이 요구하는 Work Wear용 3Layer 난연 안전 보호복' 개발사례를 발표한다. 대영합섬(주)는 섬유와 로봇산업을 융합해 섬유제조현장의 자동화 로봇시스템(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사례를 발표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임상규 박사가 코로나 19시대에 대응하는 국내외 항균·항바이러스 섬유소재의 기술동향을 발표한다.강혁기 섬개연 원장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섬유산업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섬유와 이업종 산업을 연계하고 내년에는 기업지원과 특히 기업의 언택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