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그룹(회장 정휘동)은 지난28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지역 20개 고등학교 재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모두 1천만 원의 장학금 수여했다. 경주출신으로 서울에서 청호그룹을 운영하는 정휘동 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기업경영이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향 후진양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경주시로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우면서 성적이 우수한 모범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휘동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꿋꿋하게 공부하는 경주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함으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청호그룹은 1993년 설립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정수세정기, 연수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환경 ? 건강 가전 기업으로서 뛰어난 제품력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창립 16년만에 청호나이스(주), (주)CE, (주)마이크로필터, 청호인재개발원 등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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