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불과 4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신고했다.공동 2위인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을 5타 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린 고진영은 우승상금으로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받아 시즌 총상금 166만7925달러를 기록해 2년 연속 상금왕을 거머쥐었다.고진영은 코로나19 여파로 투어 출전을 미루다가 11월에 출전을 시작해 불과 4개 대회에 참가해 상금왕, CME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대회 2연패를 노렸던 김세영(27)과 해나 그린(호주)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김세영은 박인비(32)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올해의 선수 포인트, 상금왕 랭킹 부문에서 1위를 달렸던 박인비는 대회 내내 중위권에 머물러 타이틀을 모두 후배들에 빼앗겼다. 박인비는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해 공동 35위에 그쳤다.리디아 고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 유소연(30)은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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