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집값이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6.54% 올라 9년 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작년 말과 비교해 8.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6년 11.60% 상승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또 주간 아파트가격도 상승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0.29%, 전세가는 0.30%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0.20%에서 0.22%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은 0.38%에서 0.37%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62%), 부산(0.61%), 대구(0.43%), 충남(0.42%), 경남(0.37%), 대전(0.36%), 경기(0.31%), 경북(0.31%), 광주(0.29%), 세종(0.26%), 인천(0.22%), 강원(0.19%) 등이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2→165개) 및 보합 지역(5→7개)은 증가, 하락 지역(9→4개)은 감소했다.
대구지역은 수성구 아파트값이 지난주 0.58%에서 이번주 0.70% 올라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여기에 달서구 0.49%, 동구 0.39%, 달성군 0.36%, 중구 0.34%, 서구 0.23% 등 타 구·군도 지난주 보다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대구지역 전세가격 변동률도 지난주 0.33%에서 이번주 0.35%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성구가 유일하게 지난주 상승폭(0.58%)을 앞지르고 0.70%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