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내리 3선에 성공했다.대한축구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제54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신청한 정몽규 후보가 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2013년 1월 제52대 협회장을 시작으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2일 후보등록의사표명서를 제출하며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정 회장은 이날로 회장직에 복귀했다.정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오는 27일 제54대 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다. 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 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맡았다.임기 동안 충남 천안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확정하고, K3리그부터 K7까지 출범시키며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했다.2018년 7월에는 새로 선임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연봉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4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정 회장은 용산고~고려대를 졸업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 협회 살림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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