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51)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13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당선되면서 내리 5선 연임을 확정지었다. 대한양궁협회는 8일 제13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만 정 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거쳐 당선인으로 공고됐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임원 인준 절차를 마치면 5선 연임을 확정한다. 정 회장은 2005년 5월 제9대 회장으로 부임해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재임 기간 동안 '한국양궁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초·중학교 장비 지원 사업 등 꿈나무 선수 육성에 나섰으며, 국내대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총 상금 약 4억5000만원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를 창설했다.또 양궁인들과 선수단을 향한 스킨십 리더십을 펼치며 큰 신임을 얻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선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결실을 이끌었다.대외적으로는 2005년 11월 제8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부임해 지금까지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한국 양궁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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