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공연 ‘너무 놀라지 마라’가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구미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인 공식경연이 30일 경북도 대표팀 구미 레파토리의‘고요’를 시작으로 20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전국연극제는 15개 광역시·도 대표팀들이 대통령상을 놓고 치열한 열정의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식공연이 펼쳐지는 30일부터 매일 1개 작품이 4시와 7시 30분에 공연되며, 지역예선을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통해 한국연극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연극열전, 다양한 주제의식으로 예술가들 무장하다
지난 2일 선과 악, 증오와 사랑,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강원도 극단 치악무대 '연어는 바다를 그리워 하지 않는다'를 선보였다.
3일엔 러시아 극단인 하바로브스크 청년문화예술극장의 개인과 집단상호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동물적 본성과
집단상호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동물적 본성과 집단주의적 모랄등 러시아 특유의 정서와 기법을 통해 신랄하게 파헤져 낸 작품 '헤다가블'를 공연했다.
4일엔 안산연극협회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불법체류하면서 겪는 애환과 고엽제 후유증, 노숙자들의 삶을 그린 '아버지의 나라'를 5일에는 '기러기 아빠'로 대표되는 슬픈 아버지 상을 다시 돌아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동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구성원 상호간 관계에 대해 고찰 할 수 있는 라북도 문화영토 판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를 선보였다.
또 6일에는 이데올로기의 생채기를 안고 살아가는 분단의 역사, 거제도 많은 객지인 들에 치여 자신의 땅에서 주권을 잃어버린 채 맨손으로 맨발로 살아가던 거제도 사람들의 이야기인 극단 예도의 '거제도'가 7일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묻어나는 웃음과 희망을 주는 '장군슈퍼'가 극단 DIC를 통해 선보인다.
오늘 8일에는 극단 예촌의 연출)는 방영웅의 베스트셀러 인 “분례기” 를 극화한 것으로 희미한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연극을 선보인다.
한편,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연극제의 티켓은 옥션 티켓, 예스24, 사랑티켓을 통하여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6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국연극제는 15개 광역시/도의 공식공연과 더불어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국제현대미술제와 구미시 구평3공원, 문화로, 봉곡테마공원, 선산5일장, 옥계공원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Digi-art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 27ktf.com 이나 사무처 054-444-0603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