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4일부터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를 해양투기하는 업체들이 파업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문경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24톤으로 처리과정에서 18톤 정도의 폐수가 발생하지만 해양 투기가 중단되면서 위탁처리 업체 반입 중단등 처리 및 수집에도 비상이 걸렸다.
문경시는 파업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환경관리사업소 저류조 및 공평매립장 내에 음식물 쓰레기를 임시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반찬 가짓수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물기 완전히 제거 등 시민들과 음식업주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전국 19개 음식물 쓰레기 폐수 해양투기 업체들은 당국의 단속 등을 문제 삼아 폐수 반입을 허락하지 않고 해양 투기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