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최초의 비대면(언택트) 엘리트 국제행사로 진행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 엘리트 선수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전용 앱을 통해 하프코스에 출전할 수 있으며 기록은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국제 엘리트 선수들이 뛰는 구간은 주최 측이 일체 관여하지 않고 참가 선수들이 하프 거리를 준수하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한 기기(휴대폰·웨어러블 스마트기 등)를 통해 거리와 기록 정보가 주최 측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국제 엘리트 선수들이 대회가 치러지는 현장에서 직접 뛰지 않는 방식의 국제마라톤대회는 지금까지 열린 사례가 없어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엘리트 선수들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개최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라 개최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종목은 4월 한 달 동안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되며 10km 이상 달리기, 플로깅, 마스크 쓰GO 운동 홍보, 캐릭터 달리기 등의 미션 중 한 가지를 수행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대회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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