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음악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되는 안동대 음악관은 연면적 4,165㎡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총 공사비 7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6년 8월에 착공해 2009년 5월에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연구실과 강의실를 비롯해 연주홀(260석), 합주실, 음악감상실, 컴퓨터음악실, 오페라연습실, 피아노세미나실, 작곡레슨실, 개인연습실(50개실) 등으로 전 강의실 및 연습실에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최첨단 시청각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축 음악관은 시설면에 있어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며 기타 부대시설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한편 이번 음악관 신축으로 교육환경 개선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안동대학교 뿐 만 아니라 안동 및 경북북부 지역의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중심이 될 전망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