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회관은 전국문예회관연합회‘2008년도 창작팩토리’우수연극 및 뮤지컬 재공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2회에 연극 해무(海霧) 공연을 개최한다.
2007년 한국연극 Best-7 선정, 2008년 앵콜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연극‘해무’가 2009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 장에서 다시 한 번 그 돌풍을 일으킨다.
묵직하고 힘 있는 작품으로 그간 연극다운 연극에 목말라했던 관객들에게 연극의 힘을 제대로 보여 줄 작품이다.
막막한 안개에 둘러싸여 끝없이 흔들리는 망망대해의 전진호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생의 절실함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으로 입장료는 R석 1만5,000원, S석 1만3,000원, A석 1만원 이며 청소년은 30%, 20명이상 단체 구입은 40%까지 할인되며 입장권은 맥스티켓(1544-0113) 또는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