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주민들의 여가활동 장려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봉화복합스포츠단지 무료 시범 운영'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봉화읍 해저리에 위치한 봉화복합스포츠단지에는 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풋살장, 축구장, 씨름장, 농구장, 휴게시설 등이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신청 희망자는 사용일 1~3일 전 봉화국민체육센터 관리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군은 복합스포츠단지 무료 시범운영에 앞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시설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 안내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관내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봉화국민체육센터 운영과 더불어 복합스포츠단지 시범운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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