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건축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공간인 고택에서 옛것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풍류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2009 전통한옥 예술제를 지난 26일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태장이상루고택)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이 공연은 천년만세, 여창가곡,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한국국악협회 안동지부의 입춤, 판소리 경기민요와 두물앙상불의 25현 가야금도 함께 분위기 연출을 시도했다. 안동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전통한옥 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 체험 장으로 활용토록 다양한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택문화체험이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관광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