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드론배송 및 드론택시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K-드론시스템' 실증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등을 지원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으로, 드론의 신호등이라 할 수 있다. 비가시권 비행은 물론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다.올해 신규로 착수되는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사업은 지난해 5월 수립한 'K-드론시스템 실용화촉진방안'의 일환으로, R&D 과제 종료전이라도 현재 기술수준으로 실용화가 가능한 부분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지원대상은 드론교통관리 플랫폼 개발·실증, 드론 통제·관리시스템 등과 기 개발된 교통관리 플랫폼과의 연계, 수소 등 신에너지를 활용한 도전적인 드론실증 등에 관심이 있는 민간사업자,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다. 선정되는 업체에는 R&D 기술 중 위치식별장치 및 통신장비 등을 조기적용 하기 위해 필요한 드론개조와 테스트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사업 분야에 따라 3000만원~3억원 내외이며, 총 지원규모는 7억1000만원이다.실증범위는 공항분야, 도심 분야, 장거리 및 해양 분야 배송 등 3개 분야다. 나진항 미래드론교통담당관 과장은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활용 범위을 기존 가시권 내에서 비가시권까지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비행가능지역의 확대, 자동화 드론배송, 수소연료 등을 활용한 장거리 배송 등 다양한 가능성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드론정보포털 및 항공안전기술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