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과세의 형평성과 공평성 확립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군은 이월체납액 9억4800만원 중 상반기에 3억7900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지방세 징수전담팀을 편성·운영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현년도 징수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지방세 체납액의 55% 정도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위주로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세정 행정력을 집중한다.또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실·과·소 합동으로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며,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체납징수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 유도를 안내하고 있다.울릉군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로 인해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에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사전에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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