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서비스 체계구축과 지방자치 발전 성주군의회(의장 백인호)는 제5대 3년간의 의정활동 성적표로서 23회 220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해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141건, 예·결산안 17건, 동의안 및 기타안건 119건을 처리하고 4회에 걸쳐 5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문제를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발의 조례제정으로는 정영길의원의 성주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주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성주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이수경의원의 성주군 여성농업인 육성조례, 배명호의원의 성주군 귀농자 지원조례, 이창길의원의 성주군 새마을조직 육성 및 지원조례로서 6건을 포함하여 총 17건에 이른다. 주민생활에 직결된 각종 의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활동과 내실있는 지방의회 운영을 통한 생산적인 지방의회상을 정립하는 한편, 주민대표기능, 자치입법기능, 행정감시기능에 충실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는 평가와 함께 타 지방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한농연 초대, 제2대회장을 역임한 백인호의장은 전공을 충분히 살려 농업, 농촌문제에 깊숙이 파고들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 살리기에 열정을 쏟았다. 한미 FTA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한미 FTA의 실효성있는 대책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으며 수시로 농협,농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수렴하고 농업현장 방문을 크게 늘리고 있다. 또 가야산 국립공원구역 조정과 관련한 건의문, 경북도 공무원교육원 성주군 이전 건의안 등을 채택해 각종 불합리한 규제정책 및 군민의 뜻을 대변해 왔다. 특히 배명호 의원은 지역혁신단장을 맡아 참외규격상자 보급과 참외 발효과 수매등을 통해 성주참외유통의 대혁신을 가져왔으며 지난 13일 서울 농수산물공사를 공식 방문해 참외하역비를 상자당 320원에서 280원으로 40원을 인하해 년간 8,000만원의 농가부담 경비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비회기기간 동안에는 타시도 자치단체를 방문해 생활체육공원, 생태공원조성, 유교문화마을조성 등 타 자치단체가 시행하고 있는 우수시책 추진사례를 비교견학해 현장중심의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같이 전문적인 의정지식을 바탕으로 군정에 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등 의정서비스 체계구축과 지방자치 발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백인호 의장은“초선의원으로써 군민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돌아보면 늘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남은 1년간 의원들 각자가 초심을 잃지말고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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