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3년간 월평균치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1만8767세대이다. 민간아파트가 1만3496세대로 전체 71.9%를 차지했으며, 공공아파트가 5271세대(28.1%)다.이는 전월(1만4096세대) 대비 4671세대 증가했으나 최근 3년간 월 평균 입주물량(3만1382세대)의 60% 수준에 불과하다.지역별로는 경기 6798세대, 충남 2728세대, 경북 1862세대, 전남 1739세대, 경남 1111세대, 서울 1019세대 등이다.이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는 95.7로 나타났다. 입주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한 것을, 이하는 그렇지 않음을 의미한다.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86.6%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박홍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입주물량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높은 입주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5월에도 입주경기가 좋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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