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필두로 환경부 2기 혁신형 물기업에 5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환경부는 지난해부터 물 관련 중소기업이면서 연구개발비율 3% 이상, 수출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을 보유한 기업 중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혁신형 물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10개사 중 5개사가 대구지역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시 4개사가 선정돼 준공 2년째를 맞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올해도 선정된 5개 기업 중 ㈜삼진정밀은 국내 상·하수도 밸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자동드레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관망관리 분야를 새로운 성장분야로 준비하고 있다.대한환경은 순수·초순수 설비 및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을 보유,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IS테크놀로지㈜는 최근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상수관망 구축사업에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 원격검침, 초음파 수도미터 등 스마트 상수 분야의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이다.㈜동해는 대구 토종 물기업으로 환경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상하수도 나이프 게이트 밸브’ 기술을 보유, 국내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프랑스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터보윈㈜은 세계 최고수준의 효율을 가진 터보 블로워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터보 컴프레서 개발에 성공했다.이들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기업별 최대 5억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물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