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전북도가 공동 기획한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산업기술 분야의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축된 연구시설·장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이나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시험생산, 실증 등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공동으로 사업 수행한다.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44억원을 투입해 나노소재 기반 전자소재부품 실증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세부 사업내용은 ▲나노소재 기반 조명·디스플레이 ▲LED 및 반도체용 고방열 소재 ▲나노소재 기반 유연 인쇄전자부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세라믹 소재 분야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기구축된 나노 인프라를 연계 활용해 소재·공정·제품 실증 결과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혁신적인 전자소재부품 사업화를 추진하는 나노 중소·중견 기업들은 전자소재부품의 성능 확보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전자소재부품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과 밀접한 유연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이종(異種) 융합형 전자부품 등에서 요구되는 나노소재부품의 경우, 공정 실증 및 제품 제조를 위해 반복적인 검증을 통한 성능 확보가 가능해졌다.특히 기업지원과 나노 인프라 활성화로 2030년 누적 매출 1500억원 및 기업매출 확대에 따른 2030년 누적 고용 창출이 약 600명 기대된다.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와 전북 간 상생협력 모델로 국가 나노 인프라를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대구시도 소재부품 기업의 자립화 지원에 더욱 힘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