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2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국내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2~14일 직장인 742명을 대상으로 '2021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0.7%는 '일정 및 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27.7%는 '여름휴가 계획이 전혀 없다', 21.6%는 '확실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올 여름휴가 세부계획'(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응답자 65.8%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국내로 여행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호캉스(호텔+바캉스)'(34.2%), '집에서 휴식하겠다(집콕)'(28.3%), '자기계발'(5.6%), '육아'(4.3%), '고향 방문'(3.3%) 등의 순으로 많았다.다만 대부분(87.2%)의 응답자들은 여행을 가되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지 않거나, 회사동료 등 타인에게는 비밀로 다녀올 것'이라고 밝혔다. 타인에게 여행계획을 알리지 않는 이유로는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서'가 60.4%로 가장 많았고, '질문 받는 것이 번거로워서'(22.9%), '상사, 동료 등 주변인들의 눈치가 보여서'(11.7%), '사내 여행불가 지침이 있어서'(2.6%) 등이 뒤를 이었다.또한 '나홀로 휴가족'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누구와 여름휴가를 보낼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나홀로 보내겠다'라는 응답자가 5명 중 1명(20.1%)을 차지했다. 이는 '가족'(67.2%)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이며, 지난 2019년 같은 조사의 응답률(14.0%)과 비교하면 6%가량 늘어난 수치다.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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