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여행 갈증 해소에 시동을 걸었다.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시작한 출국 없는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을 지방공항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첫 무착륙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항공에 따르면 이번 무착륙 비행은 코로나로 인한 좌석간 거리두기와 철저한 기내 방역 후 승객 74명을 태우고 오전 10시 대구공항을 이륙해 일본 오사카 주변 상공을 선회 후 오후 12시20분께 대구공항에 다시 착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티웨이항공은 이날 첫 대구공항 무착륙 비행을 기념해 객실승무원들의 기내이벤트를 오랜만에 선보였으며, 승객들이 사전 주문한 기내 면세품 전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무착륙 비행에 참여한 김미영 승객은 "대구공항에서 무착륙 비행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예약을 했다"며 "오랜만에 하늘 상공에서 경치도 바라보고 사고 싶은 상품도 면세로 구매해서 만족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공항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수송해온 티웨이항공이 무착륙 비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시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운항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면세 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