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영양군을 방문, 저탄소 녹색성장의 메카로 불리는 국내 최대 규모인 풍력발전단지 추진상황과 지역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영양풍력단지는 오는 9월 1차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41기가 완공, 오는 2011년까지 104기가 모두 설치되면 동양 최대 규모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날 오찬은 340년 전 정부인 장씨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음식을 음식디미방보존회원들이 재현해 조선중기의 양반 음식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음식디미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주요군정 현안보고를 통해 동서6축 고속도로 신촌IC 설치와 음식디미방 관광자원화, 자연 에너지 고을 사업 등에 대해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해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보고회를 마친 후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군민들 을 격려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