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중국발 악재로 하락세가 더 거세지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3700만원 대로 내려 앉았다.22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9분 기준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83% 내린 372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는 373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급락하며 4000만원선이 무너졌다가 이날 오전 4200만원선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지며 3800만원선까지 추락했다. 이는 올 초 수준과 비슷한 가격이다.비트코인의 폭락은 연이은 악재로 분석된다.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업체 90%가 폐쇄된 데다가 중국 중앙인행인 인민은행은 시중은행과 '웨탄'을 실시하며 암호화폐 단속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웨탄은 정부 기관이 피감독 기관을 불러 공개적으로 질타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공객적 '군기잡기'다.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조기 인상 신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 연기 등에 하락세가 이어진 바 있다.비트코인의 하락세에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내림세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6.59% 내린 222만5000원, 업비트에서는 223만2000원이다.일론 머스크가 언급하면서 등락해 주목받은 도지코인은 대폭 가격이 내리는 중이다. 빗썸에서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47% 내린 2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21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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