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6일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챌린지다. 김문오 대구시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은 김 군수는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병수 군수는 "그 어떤 경우에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되며 다양성의 존중 속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용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라며 "울릉군민과 함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울릉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 주자로는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전찬걸 울진군수, 이강덕 포항시장을 각각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