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제16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구'라는 공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해결책 등을 그려보면서 미래 지구촌 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재해와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구촌의 문제를 고민해 보고, 장차 살기 좋은 공간으로 설계해 보자는 의미로 '나만의 미래 세계지도'로 정했다. 참가대상은 홈스쿨링 학생을 포함한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생이며, 국제대회 출품 규정에 따라 1~2학년 그룹과 3~6학년 그룹을 구분해 별도로 심사한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월1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입상작은 10월22일 발표하며, 대상(1명,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1개 학교, 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2명, 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6명), 장려상(12명), 특별상(5명, 한국지도학회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위치한 지도박물관에서 연말까지 전시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3점은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2023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기회가 주어진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는 12월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