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진 군의원이 최근 의성군농산물 브랜드 육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
한공로를 인정 받아 경북도 우수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부터 다인면농업경영인회장 및 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의성군농산물 브랜드 육성 및 품질향상,농업경영인회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면서 우수 농업경영인상을 도지사로부터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박 의원은 73년 중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지어오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잘살 수 있다는 신념아래 당시 농촌부흥운동의 일익을 담당하던 4-H 활동으로 농업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했다.
또 통일벼재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과 농촌 이 잘살 수 있는 길을 찾아 노력하던 중 1985년 복합영농분야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농업경영인 읍면회장, 군연합회장, 의성군의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1985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활동을 해오던 중 2002년 다인면 농업경영인회 면 회장으로 추대 받아 그동안 침체돼가던 면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면회에서 농약판매사업을 시작해 그 이익금으로 기금조성 (1,200만원)을 실시해 읍면회 활성화에 기여 했다.
농업경영인 연찬회를 작목별로 세분하여 현지견학(4개작목 16회) 및 세미나 참석을 실시해 농업에 대한 사고전환과 기술습득에 기여토록 하여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의 도화선이 돼 처음 농업경영인이 위주가 되어 가지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74명의 농가가 가지를 재배해 년간 7억 4,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06년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농업부분의 예산을 확대하고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였으며 의성군은 지리적 특성상 동서부로 나누어져 동부지역은 마늘을 비롯한 과수 원예작물을 재배하고 서부지방은 평야지로 벼농사 위주의 영농을 해오고 있다,
박 의원은 의성군과 협의 명품마늘 만들기 운동을 전개 시비방법개선, 건조 방법개선 등에 예산을 집중편성토록 해 그 성과가 올해부터 나오기 시작해 서울상인들이 의성에서 숙박하면서 의성마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의성군 및 농협협동조합과 협의‘의로운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첫해 750ha를 조성 지금의 2,500ha의 의성군 대표 쌀 브랜드 육성에 기여하여 농가소득증대 기여했다.
그리고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하여 20여회 직판행사 참여와 의성군 대표 브랜드로 육성된 “의로운쌀”축제는 년인원 5,000명 참가 하고 있으며, 의성군농산물 축제인 “가을 빛 고운” 축제에 연인원 8,000명 참가 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매년 예산을 뒷받침하는 등 농업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 봉사,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회원으로서 지역농업의 파수꾼 역할과 새 기술보급의 선구자로서 역할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