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달 23일(3090.21) 이후 약 한달여만이다.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72포인트(1.14%) 내린 3097.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3133.64)보다 0.24포인트(0.01%) 내린 3133.40에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점차 낙폭을 키웠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악재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까지 겹쳐지면서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551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2억원, 5597억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보험(2.24%), 전기가스업(2.07%), 은행(1.39%)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3.61%), 섬유의복(-2.95%), 비금속광물(-2.55%), 종이목재(-2.14%), 의료정밀(-2.09%), 전기전자(-1.69%), 건설업(-1.67%), 서비스업(-1.49%), 음식료품(-1.48%), 제조업(-1.46%), 운수창고(-1.45%) 등 대부분의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SK이노베이션(3.78%), 카카오뱅크(1.29%), LG화학(0.78%) 등은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0.96%), NAVER(-2.61%), 삼성바이오로직스(-5.33%), 카카오(-2.08%), 삼성SDI(-2.72%), 현대차(-1.23%), 셀트리온(-1.50%) 등은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400원(1.80%) 내린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31포인트(2.16%) 내린 1012.51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