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2003년 개최된 U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하는 'U대회스포츠센터'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U대회스포츠센터' 건축설계경기 공모를 실시해 ㈜미래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미르건축이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U-대회를 상징하는 U자 형태 산책로와 자연과 함께하는 그린스포츠개념의 휴식 및 놀이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2000개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투기종목 훈련장 등도 들어있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2년 말 완공 예정인 'U대회스포츠센터'는 대구스타디움 인근 대구시 수성구 대구체육공원 안에 부지면적 3만14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2219.96㎡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