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에서 개최된 제4회 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총회에 참가해 베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쇄광고상(Award of Best Print Advertisemen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이번 총회의서 관광트렌드 세미나에서 친환경 관광부문 등 6개 부문 중 문화유산 관광 부문 도시를 대표해 경주시의 관광 상품 자원을 소개하고, 최근 관광 동향을 발표함으로써 경주시가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임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한·중·일 3개 국어로 제작된 관광홍보물을 배포하고, 불국사 등 4점의 사진과 함께 전시된 관광사진전도 함께 열어 TPO 회원도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언론인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에 참가한 중국·일본·러시아 등 10개국 30개 도시들은 회원도시들의 관광 산업 발전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동 번영에 관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협력과 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을 뿐 아니라 회원도시 상호간의 교류 확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TPO기구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홍보 마케팅의 성공적인 수행을 높이기 위해 평가한 이번 시상에서 경주시는 천년고도 포스터와 함께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아시아태평양 도시국가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시는 이러한 관광국제기구 회의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역사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TPO는 지난 200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 등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국제기구로서 10개국 64개 도시정부와 39개 민간단체가 가입돼 있고, 경주시는 2003년 9월에 가입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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