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9일 201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초등교사 및 특수학교(초등)교사 분야 285명(장애인 18명 포함) 선발에 1225명(장애인 10명 포함)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이다. 초등교사 분야는 280명 선발에 1116명이 지원해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학교(초등)교사는 5명 선발에 109명이 지원, 2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 모집의 경우 초등교사 분야 17명 모집에 지원자가 없었으며, 특수학교(초등)교사는 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 지원 현황은 남성 520명(42.4%, 지난해 42.1%), 여성 지원자는 705명(57.6%, 지난해57.9%)이었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1일 실시되며, 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7일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201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초등교사 102명 모집에 613명(6.0대1), 특수학교(초등) 교사 11명 모집에 216명(19.6 대1)이 지원했다.
지난해(경쟁률 2.6대1)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1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된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