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이엔티(주)가 지난 16일부터 폐비닐·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인 '인지유'를 현대오일뱅크에 납품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인지이엔티는 경주시 건천읍 소재의 인지유 생산 회사로,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닐,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회사다.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인지이엔티(주)는 현재 연간 1만톤의 폐비닐,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으며, 향후 경주공장의 증설을 통해 다음해부터 연간 2만4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그간 인지유는 산업용 연료로만 판매가 가능했으나, 올해 산자부 주관 '21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규제를 통과함으로써 정유사의 나프타, 휘발유 및 경유 등의 석유화학, 정제공정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인지이엔티 관계자는 "인지이엔티는 특허 등 5개의 인지유 생산 관련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공장을 모델로 전국 권역별로 6개 이상의 열분해 연료유 생산 사업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폐기물의 에너지화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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