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전정 실시하면 사과나무의 수명 연장과 생산량이 증가되며 사과의 당도와 착색도 향상된다” 하계전정연구회(회장 김규현)는 16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1리 손대원 선도농가 포장에서 ‘제3회 고품질 사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하계전정연구회 회원, 죽장과 기계, 기북면 사과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교육과 평가, 포장견학, 사례발표 및 사과출품자 시상과 시·군간 정보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하계전정연구회 회원 손대원씨는“폐원예정이던 25년생 사과 노목에 하계전정을 실시해 전년대비 생산량이 30% 증가됐고 수세가 회복돼 수명이 5년에서 8년이상 연장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과의 당도와 착색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하계전정연구회는 전국 17개 시·군 1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에는 죽장면과 기북·기계면 농업인 29명이 30ha에 하계전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하계전정연구회는 하계전정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상담하기 위해 4월부터 매월 1회 년5회 현장 포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시비와 비배관리에 대해 컨설팅을 하여 하계전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하계전정 기술이 포항에 정착될 수 있도록 자율연구모임을 조장, 집단지도를 강화해 선진농장 현지연찬, 현장컨설팅 등 기술을 전수해 내년에는 50명의 회원들이 50ha에 시범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사과를 생산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가회에서는 중식으로 포항의 별미인 물회도시락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막걸리를 나누며 대화의 장을 마련했고, 참석 회원들은 평가회를 마친 후 내연산 수목원, 기북면 사과포장과 죽도시장을 견학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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