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네 마녀의 날)에도 상승 마감했다.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01.80) 대비 27.77포인트(0.93%) 오른 3029.5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7.06포인트(0.24%) 오른 3,008.86에 출발해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금방 회복 후 상승 폭을 확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621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12억원, 1468억원 순매도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상승세가 나타났다"며 "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 장중 외국인이 선물에서 8000계약 이상 순매수로 롤오버 이어가며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1.35%), 기계(1.33%), 운수창고(1.31%), 유통업(1.31%), 비금속광물(1.31%) 등 대부분이 상승했고, 은행(-3.78%), 건설업(-0.25%)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2.92%), 네이버(1.14%), 삼성바이오로직스(0.22%), 카카오(1.24%), 기아(1.08%) 등이 상승했으며, LG화학(-0.53%), 삼성SDI(-0.28%), 현대차(-0.24%), 카카오뱅크(-4.89%) 등이 하락했다.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03%) 오른 7만82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6.04)보다 16.83포인트(1.67%) 오른 1022.87에 거래를 마쳤다.